‘바벨’ 박시후, 송재희 2차 긴급 체포 “나를 그렇게 잡고 싶어?”
입력 2019. 02.10. 22:50: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바벨’에서 박시후가 송재희를 체포한다.

박시후-송재희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에서 각각 외통수, 다혈질에 불같은 성격으로 법이라는 공권력을 이용하기 위해 검사가 됐고, 복수의 칼을 겨눌 수 있는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능구렁이 같은 화신이 된 차우혁 역, 소심한 성격과 갖은 열등감과 치졸한 마음을 허세와 광기로 포장하며 살아가는 태수호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차우혁은 죽은 태민호(김지훈) 손톱 사이에서 나온 피부조직이 태수호의 DNA로 밝혀지자 태수호를 긴급체포했고, 살해 용의점을 찾던 중 태민호가 혼외자라는 사실을 밝혀내 태수호를 거세게 취조해 나갔다. 그러나 신현숙(김해숙)이 거산의 위용을 보여주듯 검찰 총장을 움직여 조직적으로 수사를 방해하면서 이례적으로 영장 기각이 되자, 차우혁이 추가 알리바이를 찾기 위해 더욱 집중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박시후-송재희가 한밤중 수영장 물속에서 ‘팽팽한 수포(搜捕)’를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차우혁이 태수호가 살인 용인자라는 새로운 알리바이를 찾은 후 태수호가 있는 수영장에 찾아가 2차 긴급체포에 나서는 장면. 차우혁은 넓은 수영장 한가운데에서 떠 있는 태수호가 긴급체포에 응하지 않자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던진 채 그대로 물속으로 돌진, 물살을 가르며 태수호에게 다가가 태수호 손을 잡아끌어 수갑을 채운다. 차가운 분노의 눈빛으로 태수호를 바라보는 차우혁과 광기 어린 분노의 눈빛을 드리운 태수호의 모습이 담기면서, 차우혁이 태수호를 긴급체포할 수 있던 결정적 알리바이는 무엇일지, 태수호가 태민호를 죽인 진짜 범인일지 극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태수호는 수영장 물 위에 떠서 광기를 표출한다. 그를 찾아온 차우혁은 수영장 물을 가로질러 태수호에게 다가가 "태민호 살인범으로 긴급 체포한다"고 말하며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그러자 태수호는 차우혁에게 "나를 그렇게 잡고 싶냐"고 되묻는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 CHOSU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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