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서울서도 연기 관측
입력 2019. 02.11. 10:45:30
[더셀럽 안예랑 기자] 고양시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력 69명과 장비 28대가 투입됐다.

불은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으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웠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인접한 지역인 서울과 김포 등에서도 관측될 정도였다.

화재 당시 공장 내에는 근무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는 이날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기 바란다"고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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