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작사가, ‘더 팬’ 종영 소감 “뮤지션들의 고집 지켜줘…근사했다”
입력 2019. 02.11. 15:56:22
[더셀럽 이상지 기자] 김이나 작사가가 ‘더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김이나는 자신의 SNS에 SBS ‘더팬’ 종영 사진과 함께 출연진들과 함께한 셀카를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이나와 함께 유희열, 보아, 이상민 등 출연진들이 함께하고 있다.

함께 게재한 글에서 김이나는 “절대평가가 아닌 감상적 평가를 허용해주었던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더팬이 나에게 던진 질문은 ‘팬이란 무엇인가’ ‘매력이란 무엇인가’였고 참가자들에게 던진 질문은 ‘당신이 사랑받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였던것 같다. 자극적 경쟁요소나 지나친 선곡 개입 없이 뮤지션들의 고집을 지켜준 제작진들이 근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그램 더팬은 여기서 끝이지만 프로젝트 더팬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그들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던 피디님의 종방 인사말도 좋았다”며 “쏟아지는 의견과 평가속에서 자기 색을 지켜온 모든 아티스트들이 오래오래 음악할 수 있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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