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 6년 만에 해체 “최근 소속사와 계약 해지…팬들께 감사하고 죄송”
입력 2019. 02.11. 15:59:23
[더셀럽 전지예 기자] 와썹 멤버들이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며 팀 해체를 결정했다.

10일 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나리는 “저희 와썹은 최근 마피아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습니다. 계약이 끝나지 않았지만 멤버들의 미래와 또 회사와 대표님 모두가 상의 후에 좋은 방향으로 가고자 해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7년이란 시간동안 늘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해왔던 것처럼 모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김나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다인은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모두”라며 “와써비들아!!! 너희랑 함께 한 시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하고 반짝반짝 빛나던 순간이였어.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마웠어 . 얼른 만나자 우리”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애는 “저희는 오늘부로 회사와 계약을 종료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2년뒤에 끝나야 하지만 회사와 멤버들과 상의 끝에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얘기하게 되서 죄송합니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우주는 “저희 와썹은 이제 서로의 꿈들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라며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저 우주와 멤버들의 앞으로를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와썹은 지난 2013년 데뷔해 ‘놈놈놈’ ‘내 맘을 아냐고’ ‘칼라TV’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나다 진주 다인이 탈퇴했고 7인조에서 4인조로 재편됐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마피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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