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킹덤’ 주지훈 “사극 러브콜, ‘궁’ 때문?”
입력 2019. 02.12. 15:50:0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킹덤’을 비롯해 여러 편의 사극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를 추측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 출연한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MBC 드라마 ‘궁’으로 데뷔해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고 있는 주지훈은 “‘궁’ 때문에 사극장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입견이라는 게 깨기 힘들고 무섭지만 잘 활용하면 좋지 않나. ‘궁’에서 세자역할을 했었고 그 작품이 성공을 했다. 사극 내에서 지위가 있는 역할에 대한 선호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훈은 “선입견이 무서운 것 같다”며 “사실 저의 발목을 잡았던 이미지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감사하게 여러 작품을 하고 있다. ‘신과 함께’ 시리즈도 하고 있고 ‘암수살인’도 그리고 ‘킹덤’도. 여러 가지 역할들이 저에게 주어지면서 그 이미지를 제가 굴레라고 생각하지 않고 좋게 활용할 수 있을 때 활용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주지훈은 극 중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 이창으로 분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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