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셀레나 고메즈 투병 사실 고백한 ‘루프스병’…증상은 무엇?
입력 2019. 02.12. 16:45:17
[더셀럽 전지예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난치병인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병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그는 “사실 두 달 동안 너무 몸이 안 좋아졌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몸이 완전 퉁퉁 부어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체중이 약 이주일 만에 10kg이 늘었다. 피부병 걸린 사람 마냥 반점이 올라오고 홍반이 생기고 각질들이 일어나고 다 뜯어진다”라고 밝혔다.

루프스병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혹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병은 희귀난치병이자 자가 면역 질환이다. 주로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에게 많이 발병하며 피부 점막, 근 골격계, 신장, 뇌 신경 등에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 병은 사망률은 낮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해 한번 발병하면 일생 동안 괴로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루프스병을 앓고 있는 연예인은 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있다. 과거 루프스병으로 인해 우울증이 온 셀레나 고메즈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신장 이식 수술을 받는 등 치료를 받았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최준희 유튜브, 셀레나고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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