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여진구 “난 그저 그분을 웃게 해드리고 싶었다” 오열
입력 2019. 02.12. 21:45:40
[더셀럽 이원선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이세영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의 정체를 알아챈 중전 유소운(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에서 유소운은 가짜 왕 하선의 정체를 알아채고 “신첩의 이름을 불러달라”며 “누구냐 넌”이라고 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답 못 하는 하선에 유소운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지나쳐 갔다. 그리고 하선은 눈물만 흘렸다.

방을 빠져나온 소운은 조내관(장광)을 만났고 그의 앞에서 흔들린 정신을 보이지 않으려 벽을 지탱해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하선을 찾은 조내관은 “중전 마마께서 아신거냐”고 물었고 이에 하선은 “그런 눈빛은 처음이었다”며 “난 그저 그분을 웃게 해드리고 싶었던 것 뿐인데 상처만 드린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덧붙여 “날 보던 그분의 눈빛이 생강차 보다 썼다”라며 “내가 그 분 마음에 지옥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왕이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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