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바하' 진선규 "'사바하', 천만 영화 기운 없이도 잘 될 영화"
- 입력 2019. 02.13. 16:36:1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우 진선규가 영화 '사바하'에 천만 영화의 기운을 불어 넣었다.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이 참석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는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진선규는 ‘사바하’에서 사슴동산을 조사하는 박목사를 돕는 고등학교 후배 해안스님을 연기했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던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서도 ‘범죄도시’와 비슷한 비주얼을 가지고 등장한다.
다시 한 번 머리를 밀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진선규는 “저는 이 영화를 오늘 처음 봤는데 함께 하게 된 게 영광이구나라고 느꼈다. 나오자마자 팬심을 가지고 잘 봤다고 얘기를 했다”며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저는 ‘범죄도시’ 빡빡이와는 확실히 다른 대머리 같다. 그때는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은 ‘선’에 대해서 생각하는 순화된 스님이었던 것 같다”며 “지적인 스님이 누가 계실까 찾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선규는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통해 천만 영화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진선규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하게 됐다. 상영 전에 (배우들이) 천만 영화 기운을 불어 넣어달라고 했는데 제가 불어넣지 않아도 잘 될 것 같은 영화다”며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불어 넣어 주겠다”고 말했다.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