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아픈 모습이나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9. 02.18. 23:51:31
[더셀럽 전지예 기자] ‘동상이몽2’ 정겨운과 김우림이 속마음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모는 “아빠가 너한테 이름이 뭐냐고 했을 때 무릎 꿇고 말할 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더라. 지금도 왜 겨운이는 그랬나 싶다”라고 말했다.

김우림은 “그거를 내가 옆에서 보고 안 거는 나는 내가 힘든 걸 스스로 아는데 오빠는 그때 당시에는 본인이 힘든 걸 몰라. 그런 일이 있으면 다른 곳에 가 있는 사람처럼 행동을 해. 그래야 살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대변했다.

정겨운은 “아픈 모습이나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고 그런 생각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에 VCR을 보던 정겨운은 눈물을 흘렸고 나머지 MC들은 그를 다독였다.

정겨운은 “저는 그거였다. 따님한테 정말 행복은 줄 수 있는데 그런 설명을 다 못하겠더라. 그게 답인 것 같았다. 그 답이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와 있는 거라고 말씀 드렸어야 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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