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동물 피 수혈한 드니, 환자 사망했으나 무죄
입력 2019. 02.24. 11:30:22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동물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한 의사 장 밥티스트 드니의 일화를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동물의 피를 수혈한 의사를 소개했다.

어린 양의 피를 아이에게 수혈하고 병을 고친 의사 드니는 동물의 피를 사람에게 주비하면 동물처럼 성격도 바꿀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양의 피는 온순하게, 개의 피는 활발하게, 소의 피는 우직한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드니는 동물의 피를 계속해서 사람에게 주입했다. 그러나 발작을 일으키는 남편에게 동물의 피를 주입해 달라고 드니를 찾아오고 그는 우직한 성격을 가진 암소의 피를 남편에게 수혈했다.

그러나 두 번의 수혈을 하고도 별다른 차도가 없자 소 한 마리를 잡아 통째로 수혈했고 결국 사망했다.

이 사건은 법적 공방까지 이어졌지만 장 밥티스트 드니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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