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 “마지막 회 시청률 25% 넘길 바라”
입력 2019. 03.14. 21:50:00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신동미가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 회 시청률을 25%로 점쳤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왜그래 풍상씨’ 신동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신동미는 작품을 향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소회를 밝혔다.

신동미는 “처음 드라마를 시작할 때만 해도 13%만 넘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시청률이 갈수록 높아졌다. 시청률에 따라서 촬영장 분위기도 더 좋아져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와 작가님의 대본이 좋아 나올 수 있었던 결과물이었기 때문에 제가 특출나게 잘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유준상)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로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있다.

신동미는 “마지막 회를 남기고 배우들끼리 시청률 내기를 했다. 저는 ‘25%를 넘는다’에 한 표 걸었다”라며 “제가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님을 어떻게 이기겠냐마는 꼭 25%가 나오며 드라마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내기에서 이기면 받는 상금으로 곧 떠날 부산 포상휴가에서 전부 쓰겠다”라고 호탕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가족들의 변화”를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회 관전포인트로 꼽은 신동미는 “작품이 잘 끝났기 때문에 당분간 차기작을 검토하며 여행 계획을 준비중이다”라며 “부모님과 함께할 호주,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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