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말말말] ‘미스트롯’ 지원이, 방송 출연 이유 공개→홍자, 무명가수의 고충 토로
입력 2019. 03.15. 13:13:01
[더셀럽 전지예 기자] ‘미스트롯’ 트로트가수 지원이와 홍자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지원이와 숙행이 본선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트로트가수 지원이의 무대에 박명수는 의문을 표했다. 이후 홍자가 무명 가수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지원이 출연에 의문

“지원이씨가 여기 나오면 전 안된다고 생각해서 (하트를) 안 눌렀다. 제일 잘하는데 왜 나왔나.”

지원이, 방송 출연 이유 고백

“방송 매체를 통해 시청자분들을 찾아보니 적이 거의 없다. 수도권에 오면 일명 ‘듣보잡’이라고 한다. 아직은 내가 가야 할 길이 멀다. 내가 있어야 할 길에 바르게 와 있는 것 뿐이다.”

홍자, 안예은 ‘상사화’ 열창→무명가수 고충 토로

“힘들게 가수 생활을 하는 내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 노래 같다. 무명 땐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나. 일이 없어서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우리 ‘미스트롯’ 현역부말고도 TV로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무명의 가수들이 정말 많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내 노래 ‘상사화'를 듣고 위로를 받고 힘 내면 좋겠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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