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백' 남기애 "김철규 감독 러브콜 감사, 단순한 '엄마' 역할 아니라 좋았다"
- 입력 2019. 03.15. 15:48:44
-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남기애가 '마더'에 이어 김철규 감독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남기애는 1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케이블TV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남기애는 극 중 도현(이준호)의 사무실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고스펙 사무보조 진여사 역을 맡았다.
이어 "특히 그냥 엄마가 아니라 직업이 있는 여성이라 좋았다. 저 나이대의 여자 배우들이 '엄마'가 아닌 다른 역할을 맡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더 기뻤다. 대본도 정말 재밌더라. 단숨에 다 읽었다. 어떻게 하면 이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이 역할이 저에게 온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