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걸작 ‘벤허’, 60주년 기념 28일 개봉 확정
입력 2019. 03.19. 11:49:58
[더셀럽 석민혜 기자] 오는 28일 ‘벤허’ 는 탄생 60주년 기념 개봉한다..

‘벤허(감독 윌리엄 와일러)’는 서기 26 년 로마 제국 시대, 예루살렘의 유태 귀족 유다 벤허(찰톤 헤스톤)가 옛 친구이자 예루살렘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의 신임 총독 사령관 멧살라(스티븐 보이드)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고 노예 신세로 전락한 뒤, 다시 무너진 지위와 가족을 되찾기 위해 멧살라와 목숨을 건 대결을 감행하는 과정을 장대하게 그려낸 고전 드라마이다.

‘벤허’는 1960년 제3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술상, 음악상, 음향상, 의상상, 작품상, 촬영상, 편집상, 특수효과상 등 무려 11개 부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제17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서는 감독상, 남우조연상, 작품상 등 그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벤허’는 제작 당시 1,5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와 세트 제작 기간 2년을 비롯한 총 제작 기간 10년에 10만 명에 달하는 출연진들과 100% 리얼, NO CG라는 경이로운 스케일 자랑한다.

이번 탄생 60주년 기념 개봉에서는 70mm 초대형 화면, HD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5주의 촬영 기간, 만오천 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신화적 기록을 세운 전차 경주신을 2.76:1의 압도적 화면 비율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로 선보인다..

‘벤허’는 오는 28일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된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피터팬픽쳐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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