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MD' 애나, "중국인 손님들과 마약 투약" 인정…유통 혐의는 부인
입력 2019. 03.20. 07:19:29
[더셀럽 안예랑 기자]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MD 애나가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따르면 애나의 모발을 정밀검사한 결과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카테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날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6시간 20분 가량 조사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인 손님들을 유치하는 일을 했으며 손님들이 가져온 마약을 함께 투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통 의혹에 대해서는 "중국 손님들이 직접 마약을 가져왔다"고 부인했다.

애나는 과거 버닝썬에서 중국인 손님을 유치하는 MD로 활동했으며 중국인 VIP 손님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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