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동생이 매각한 ‘부가티’, 관심 폭발…어떤 차?
입력 2019. 03.20. 10:29:49
[더셀럽 전지예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동생 이희문 씨가 지난달 25일 형과 함께 세운 회사 명의의 고급 차량을 매각한 가운데 해당 차량이 부가티로 전해졌다.

과거 이 씨는 부가티 베이론을 30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차량은 이 씨가 구매할 당시 국내에 6대밖에 없던 차량으로 알려졌다.

부가티는 독일 자동차 제조기업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로 고성능 경주용 차량부터 최고급 세단에 이르기까지 각종 고급 차량을 생산한다.

앞서 이 씨의 차량 부가티 베이론은 이 씨의 동생이 지난달 25일 오전 성남에 위치한 한 카센터에 매각했다. 이 씨의 동생은 매각 금액으로 15억원을 받아 10억원을 챙기고 나머지 5억원은 가방에 현금으로 담아 이날 부모게에 전했다.

이 씨의 부모는 이날 돈가방을 받아 안양에 위치한 자택으로 돌아왔으나 당시 자택 현관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일행들에게 돈가방을 빼앗기고 살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씨는 경찰에 체포됐으나 나머지 용의자 3명은 이날 오후 11시 50분경 인천발 항공편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용의자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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