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성접대 의혹' 승리 현역 입대 3개월 연기 결정
입력 2019. 03.20. 11:17:08
[더셀럽 이원선 기자] 병무청이 '성접대 의혹'에 관한 조사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입영연기원을 허가했다.

20일 병무청은 승리가 앞서 제출한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의무자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한 점과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위해 입영일자 연기 요청을 한 점을 고려해 그의 입영 연기를 허가했다"라고 승리의 입영 연기 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이던 승리의 육군 입대일이 3개월 연기됐다.

아울러 병무청은 "현역병 입영 연기기간 만료된 후에는 병역법 규정에 따라 입영 및 연기여부가 다시 결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