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전직 마약 유통업자가 밝힌 실체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
입력 2019. 03.20. 12:35:29
[더셀럽 전예슬 기자] 클럽 버닝썬의 마약 공급책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애나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애나의 모발을 정밀검사한 결과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카테민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애나는 올해 나이 26세 중국인으로 지난해 서울 모 대학 연기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버닝썬에서 중국인 VIP 고객을 유치하는 등 클럽 MD로 활동했다.

클럽의 한 관계자는 “애나는 나이가 어리지만 예쁜 데다 일을 잘했다”라며 “일반적인 테이블보다 고가의 손님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스트팀에서도 유능하기로 손꼽혔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직 마약류 유통업자는 “애나가 지금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 돼 있다”라며 “무슨 말을 언급하냐에 따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튀어나올 수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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