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말말말]'비디오스타', 안영미 19금 가슴댄스→ 이용진 예비신부 자랑
입력 2019. 03.20. 13:30:35
[더셀럽 박수정 기자]대세 개그맨·개그우먼들이 '비디오스타'에 떴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한윤서, 안영미, 신기루, 이용진, 허안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들의 활약을 '말말말'을 통해 되짚어봤다.

◆ 안영미, 허안나 결혼식에서 19금 가슴댄스 선보인 사연

"허안나가 결혼식 8개월 전에 축가를 불러달라고 하더라. 아무 생각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 그런데 결혼식이 다가오니 점점 옥죄어 오더라. 전날까지 생각한 게 아무리 쫓기더라도 가슴 춤은 추지 말자는 거였다. 그런데 처음부터 음이탈이 나고 그때부터 손이 가슴으로 올라갔다"

◆ 신기루, '맨발의 신부'된 사연

"제 발 사이즈가 275다. 그런데 한 치수 작은 사이즈의 구두가 왔더라. 결혼식 날 어차피 드레스에 가려지니까 맨발로 구두를 신었다. 발이 너무 아팠는데 아버지께서도 ‘정신력으로 버텨라’라고 하시더라. 식이 시작되고 버진로드를 걷는데 갑자기 직원들이 빗자루를 들고 분주히 움직였다. 알고 보니 제가 걸으면서 꽃병을 다 쓰러뜨려서 병이 깨졌던 거다. 맨발이라서 큰일날 뻔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허안나, 신기루 동료 개그맨 김철민 짝사랑→감금한 사연 폭로

신기루의 생일이었다. 깜짝 손님으로 김철민을 불렀다. 그때 신기루가 담배를 피울 때라 김철민이 담배 한 보루를 선물로 사왔다. 김철민과 내가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같이 귀가하려고 했는데 대리기사가 오지 않는 거다. 신기루가 ‘내가 보냈어’라 했다. 신기루는 안주 없이 소주만 8명을 마시고 취한 상태였다. 몰래 빠져 나가려고 했는데 신기루가 맨발로 뛰쳐나와서 ‘김철민 가지 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 한윤서 어머니가 제작한 유해엉 투척

"좋다 좋다 참~좋다" "사랑하니까 좋아하니까!"

◆'7년째 열애←4월 결혼' 이용진, 예비신부 향한♥

"그냥 어떤 유혹에도 현혹되지 않게 만들어준다. 내가 잘 되게끔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많이 고맙습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에브리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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