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軍 특혜 의혹 "진단서도 없이 연휴 병가 사용"
입력 2019. 03.20. 14:25:47
[더셀럽 이원선 기자] 빅뱅 탑이 군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다른 사회복무요원들보다 비교적 병가 일수가 많은 탑의 대체복무 행태를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때 징검다리 근무날 병가를 내고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쉬었다. 또 현충일때는 전날 병가를 내고 4일 연속 쉬었다.

연휴 병가라는 점도 군 특혜 의혹에 불씨를 붙이기 충분한 가운데 탑이 현충일 병가를 제출할때 병명이 기록된 진단서 조차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전해져 일각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들며 논란을 일축했고 탑의 대체복무를 관리, 감독하는 용산구청은 "탑의 병가 사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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