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컴백’ 모모랜드, 흥 넘치는 ‘I’m So Hot’…3연속 히트 노린다 [종합]
입력 2019. 03.20. 15:22:17
[더셀럽 전지예 기자] 9개월 만에 돌아온 모모랜드가 중독성 넘치는 신곡 ‘I’m So Hot’으로 ‘뿜뿜’ ‘BAAM(빼앰)’에 이은 3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모모랜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미(Show Me)’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모모랜드는 작년 한 해 ‘뿜뿜’ ‘BAAM’ 등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룹의 이름을 알렸다.

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앨범에서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나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으로 표현하며 콘셉트에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혜빈은 “기분이 핫하다. 9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너무 기대되고 모습을 보여드려서 설레는 마음도 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주이는 “사실 데뷔 초와 다른 것은 못 느끼는데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활동은 모모랜드 태하와 데이지가 건강과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 이로 인해 모모랜드는 9인조에서 7인조로 컴백했다.

혜빈은 “두 친구는 열심히 치료받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 7인조가 된 것은 유감이다. 그래도 저희가 열심히 활동해서 그 친구들의 몫까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모모랜드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을 비롯해 ‘Holiday’ ‘빛나’ ‘What U want’ ‘Falling U’ ‘I’m So Hot inst’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I’m So Hot’은 어딜 가나 주목받고 화제의 중심의 되는 핫한 모모랜드의 인사이더 라이프를 귀엽고 재치 넘치게 표현한 곡이다.

제인은 “지난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더 큰 부담감이 있었다. 그렇지만 춤추고 노래 부르면서 중독성이 있다고 느껴서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혜빈은 “이번 곡은 자신을 어필하는 곡이다. 저희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됐기 때문에 이번 앨범이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포인트 안무에 관해서 혜빈은 “먼저 첫 번째 안무는 ‘권총춤’이다. 손으로 권총을 만들고 쏴주시면 된다”라고 말했고 주이는 직접 춤을 선보였다.

이어 주이는 “다음으로는 ‘별빛이 내린다’ 춤이 있다. 손으로 별빛처럼 반짝거리는 것을 표현한다”라고 설명했고 나윤이 직접 춤을 공개했다.

어느덧 4년차가 된 모모랜드는 작년 한 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층 더 성장했다. 혜빈은 “저희 그룹에 ‘흥’이라는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빈은 “유명 작곡가 분들의 곡을 받아서 그 안에서도 저희의 색으로 바꾸는 게 저희만의 색깔이 아닐까 한다. 팀워크나 흥으로 저희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주이는 “자작곡을 애초에 도전을 못 하는 게 과거에 저희가 ‘뿜뿜’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 자작곡을 만든다면 ‘뿜뿜’보다 좋은 곡이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혜빈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라며 웃었고 아인은 “1등하고 싶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혜빈은 “이번에 컴백한 만큼 핫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했다.

모모랜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미(Show Me)’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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