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 “차화연과 가장 친해, 소녀 같으신 분”
입력 2019. 03.20. 16:39:08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윤진이가 ‘하나뿐인 내편’ 출연 배우들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윤진이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윤진이는 극중 시어머니로 등장한 차화연을 현장에서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걸리는 신도 많았고 교회도 같이 다닌다.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언니라고 불러라고 하시더라. 이야기를 하면 다 들어주셔서 친구 같다”라고 웃음 지어 말했다.

이어 “저보다 더 젊으시다. 생각하는 거나 말하는 것도 20대 못지않게 다 알고 계신다. 줄임말도 잘 아신다”라면서 “소녀 같으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남편 역할이었던 정은우와 호흡에 대해서 윤진이는 “이야기보따리가 넘쳐나는 배우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수다쟁이다. 항상 이야기, 일들이 많다”라면서 “건강에 대해서도 박사일 정도로 잘 알려주셨다. 촬영하다가 대화를 듣느라고 연기를 놓친 적도 있다. 편해서 말도 많이 나눈 배우”라고 설명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윤진이가 연기한 장다야는 부유한 집안 환경 덕분에 모자람 없이 자랐지만 어릴 적 돌아가신 아빠의 부재로 인해 가슴 속 결핍과 상처를 지닌 인물로 김도란(유이 분)과 대립각을 형성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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