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YG엔터테인먼트 세무조사 착수…관련 서류 확보
입력 2019. 03.20. 16:53:47
[더셀럽 전예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세무조사를 받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로 여론이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최근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로 운영함에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국세청은 고의적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명백한 경우, 조세포탈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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