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석, 사과문 전달…뉴스데스크 “변명으로 일관” 비판
입력 2019. 03.20. 17:06:54
[더셀럽 전예슬 기자]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 씨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인석 씨는 지난 19일 MBC ‘뉴스데스크’에 최근 불거진 경찰 청탁 및 성접대 등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사과문을 전달했다.

해당 글에서 유 씨는 청탁 의혹이 불거진 윤총경에 대해 “‘몽키뮤지엄’ 단속 당시 진행될 상황을 몰랐던 저희들을 보고 저의 지인이 윤모 총경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질의했던 것이 전부”라며 “그에 대해 윤총경은 ‘그런 식으로 영업하면 안 된다’는 충고를 해줘 신뢰를 갖고 친분을 쌓게된 것이 전부다”라며 “최종훈 음주운전 당시에는 알지도 못했던 사이였다”라고 설명했다.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 유인석 씨는 “실제 성매매 또는 성접대가 있지 않았다”라며 “당시 대화 내용이 잘 기억나지도 않으며 실제로 투자자가 아닌 여성 지인을 잘 챙겨주라는 이승현(승리)의 말 뒤에 이어진 농담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데스크’는 “결국 유인석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범죄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사과문 형식으로 이를 해명하면서도 사실상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