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인터뷰] '악질경찰' 이선균이 밝힌 차기작 부담감 #킹메이커 #기생충 #칸 #검사내전
입력 2019. 03.21. 16:47:5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우 이선균이 차기작을 기다리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악질경찰’의 개봉으로 바쁜 홍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선균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차기작 ‘킹메이커’ 촬영에 들어간다. ‘킹메이커’는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열망하며 대통령을 꿈꾸던 한 정치가와 천재적인 전략으로 선거판을 뒤집으며 ‘선거의 귀재’로 불렸던 남자가 파란만장한 1960~1970년대를 관통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선균은 이날 “3월 말에 크랭크인 하는데 간단한 거 찍고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찍을 것 같다. 본격적인 시대물은 처음이다.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영화가 될 것 같다. 그만큼 책임과 부담감을 느끼는 영화다”며 “너무 훌륭한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이 함께 했다. 너무 좋은데 부담이 크더라. 너무 좋은데 잘 해야되는 부담이 있다. 이제 조금씩 마읍이 급해지는 것 같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킹메이커’에는 설경구, 이선균, 유재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충무로 대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보니 각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의 개봉일이 겹쳐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설경구만 해도 ‘악질경찰’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우상’에 출연했다. 20일 개봉한 영화 ‘우상’ ‘악질경찰’ ‘돈’, 세 작품에 출연한 배우중 10명의 배우들이 ‘킹메이커’에 함께 한다고.

이선균은 “세 작품 합쳐서 킹메이커에 10명 나온다. 그래서 서로 보라고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작품이 함께 나오지만 제가 봤을 때는 세 작품 다 좋을 것 같다. 세 편이 힘을 합쳐서 달려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겠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

‘킹메이커’ 촬영 외에도 이선균은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기생충’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모두가 백수인 집안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 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균은 ‘기생충’이 개봉을 앞둔 것에 대해 “훌륭한 아군들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잘 묻어가서 좋은 성적을 받지 않을까. 워낙 감독님이 잘 찍으시지 않냐”며 기대감을 표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니 만큼 칸 국제 영화제 입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이번에 칸 출품작 감독 명단을 보니 엄청 나더라. 역대급이다. 단톡방이 있는데 매일 매일 올라온다. 개봉할 때까지 올라올 거다. 우식이가 캐나다에서 감독들을 쫙 나열해서 보냈더라”면서 “갈 수 있다면 저도 가고 싶지만 영화 스케줄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선균은 11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히며 "올해 달력에는 4작품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다양한 작품 속 이선균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 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이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에게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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