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미성년’ 박세진 “오디션기간만 한 달… 체중감소+위염까지”
- 입력 2019. 04.08. 18:08:5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세진이 영화 ‘미성년’의 오디션 기간 동안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에 출연한 박세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성년’에서 이야기를 주축으로 끌고 가는 인물은 고등학생인 윤아(박세진)와 주리(김혜준)이다. 박세진과 김혜준은 500명이 지원한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한 달 동안 4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고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박세진은 “최종까지 갈 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 하고 처음에는 마음을 비운 상태지만 ‘영화에 참여하면 너무 좋겠다’는 바람으로 준비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생각지도 못하게 연락을 계속 받고 조금 더 욕심이 생겼다. 시나리오도 정말 많이 보고 오디션을 보는 한 달 동안 오롯이 ‘미성년’에만 집중했다”며 “계속 연락을 기다리는 게 일이니까 처음에는 순탄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돼서는 살도 빠지고 몸이 점점 작아졌다”고 말했다.
박세진은 “마지막 오디션을 보고 일주일을 기다리는데 합격하는 꿈과 떨어지는 꿈을 꿨다”며 “위염도 걸렸었다. 온 신경을 오디션 결과에만 집중하다보니 체중도 2kg정도 빠졌다”고 했다.
합격 연락을 받은 후 박세진은 “원하던 연락이었는데 안 믿기고 꿈 같았다. 3일이 지나야 실감이 나더라”며 “대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를 한다는 게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전했다.
'미성년'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