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박세영, 김동욱과의 추억 떠올려…"변하지 않았다"
입력 2019. 04.15. 23:05:29
[더셀럽 석민혜 기자] '조장풍' 박세영이 김동욱과의 가슴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이하'조장풍')에서 주미란(박세영)은 조진갑(김동욱)의 모습을 보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조진갑은 법원에서 우연히 주미란을 만났다. 주미란은 법원에서 검사와 말타툼을 벌였던 그에게 "넌 절대 안 변한다.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다"며 화를 냈다. 이에 조진갑은 "그래서 떠났잖아"라며 주미란을 두고 가버렸다.

그의 말의 주미란은 과거 조진갑이 학생 폭생 사건으로 억울한 누명을 썼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주미란은 자신의 어린 딸과 실의에 빠져 피폐해진 조진갑을 보며 점점 지쳐갔다.

결국 참지 못한 주미란은 조진갑에게 "갈라서자. 넌 우리는 안중에도 없다"며 그에게 통보했다. 조진갑은 주미란을 말리며 "변할게. 내가 변한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주미란은 조진갑의 손을 뿌리치며 "사람은 안 변한다. 세상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이라고 말하면서 그를 떠났다.

'조장풍'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석민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조장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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