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 "역대 최강 전투신" 예고…방송일은?
- 입력 2019. 04.29. 17:07:36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8이 3화에서 그려질 전투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지난 26일 케이블TV 스크린에서 방송된 '왕좌의 게임8' 2회에서는 백귀와의 전쟁을 하루 앞 둔 상황에서 윈터펠의 사람들이 전쟁 전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회 방영 직후에는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윈터펠 성벽에 다다른 백귀와 인간들의 숨막히는 전투신이 예고됐다.
‘왕좌의 게임’은 이미 독보적인 연출과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전투신으로 유명하다.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한 어촌 마을을 통째로 세트로 재구성한 시즌5의 ‘하드홈(Hardhome)전투’와, 아비규환의 전쟁터를 사실적으로 재연하여 실제 중세 전쟁장면 보는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시즌6의 ‘서자전쟁’ 장면은 아직도 많은 팬들의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에피소드다.
스크린 편성 담당자는 “그동안 시즌8 1, 2화에서 인물들의 관계를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3화에서는 본격적인 백귀VS인간 전쟁이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80분이라는 시간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전투신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운명이 걸린 백귀와 인간의 숨막히는 전투신은 오는 5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크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