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전설 ‘유로 김철민’, 낭만극장 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편 시작
입력 2019. 05.23. 12:30:49
[더셀럽 한숙인 기자] 라이브의 전설 가수 유로 김철민이 오는 6월 15일 서울 종로 소재 낭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25년차 포크 가수인 김철민은 국내 통기타 라이브 무대 미사리에서 전설로 불릴 정도로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뮤지션이다.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 1000회를 기록한 한 그는 2006년 정규앨범 1집 ‘Here Now Here One’을 발표했다. 1집 타이틀곡 독백은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이 외에 인연, 아이야는 통기타 특유의 주법과 멜로디로 통기타 마니아들의 필수 곡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후 2년여의 활동을 끝으로 10여 년 간 갑작스럽게 무대에서 사라진 그는 지난 2018년 5월 정규앨범 2집을 발표했다.

복귀 후에도 라이브 무대를 고집하는 그는 지금 국내 통기타 공연의 게스트와 동료 선,후배의 콘서트 무대에 초대 가수로 서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 2월에는 미국 LA 교포 초청 공연을 마쳤으며 올해 3월부터는 국내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 이다.

이번 무대는 그의 정기적인 서울공연 시작으로 김철민은 본인의 발표곡과 팝송을 순수 어쿠스틱 라이브로 들려준다. ‘뉴시니어스 라이프’의 이색 무대로 시작해 ‘빗속을 둘이서’를 부른 금과은 임용제, 포크 그룹 ‘파이브 핑거스’가 초대 가수로 참여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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