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태춘,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 공연… '떠나가는 배'·'92년 장마, 종로' 열창
입력 2019. 05.23. 14:54:30
[더셀럽 안예랑 기자] 가수 정태춘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공연을 펼쳤다.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유정아는 "가수 정태춘님이 부르는 '떠나가는 배' 그리고 '92년 장마, 종로'에서를 청해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떠나가는 배'는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이 너럭바위 아래에서 잠드시던 날 이 봉하마을에서 불러주신 곡이라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태춘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떠나가는 배'를 노래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배경으로 '92년 장마, 종로'를 불렀다.

장태춘은 1978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데뷔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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