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김사권 자극하려 속물남 선 수용 “한 원장이 별로라면 별론가”
입력 2019. 05.23. 20:56:47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 이채영이 문희경이 건낸 선 자리에 나서겠다고 순순히 응ㅇ했다.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 주상미(이채영)은 허경애(문희경)의 선 자리를 탐탁해하지 않았지만 한준호(김사권)가 선 볼 이프 성형외과 최원장에 대해 부정적인 뉘앙스를 내비쳤다고 하자 선 보겠다고 통보했다.

“나 그 여자랑 선 보기로 했거든. 한 원장이 물어보면 말 좀 잘해달라고 요즘 뭐 이혼이 흠이 되나”라고 부탁하는 최원장에게 한석호는 “근데 김 간호사는 정리하고 선보는 거야. 그쪽에서 입질 온 날 바로 정리했지”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치졸한 내면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주용진(강석우)은 같은 병원 간호사랑 오래 사귄 사실을 알고 당초 의사를 번복했다.

주용진은 “아무튼 제대로 된 놈 같지 않으니까. 한 원장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것 같고”라며 선을 없던 일로 했다.

상미가 준호가 뭐라고 했는지 묻자 주용진은 “안 친해서 모르겠다는데 표정을 봐서는 영 별로 인거 같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상미는 “아니 나 그 사람이랑 그냥 선 볼래. 한 원장이 별로라고 그러면 다 별론가”라며 그를 자극할 것을 다짐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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