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김준한과 이별' 한지민에 "천천히 와도 돼, 나 어디 안 가"
입력 2019. 06.19. 21:25:31
[더셀럽 안예랑 기자] '봄밤' 정해인이 한지민에게 김준한과의 관계를 정리할 시간을 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는 권기석(김준한)과 다투는 이정인(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인과 유지호(정해인)의 관계를 알게 된 권기석은 이정인에게 "우리한테 아무 일도 없었던 거다. 그냥 들어가서 자라"며 유지호와의 관계를 눈 감아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인은 "더 이상 우리라고 하지 마"라고 선을 그은 뒤 집으로 들어와 유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인은 여유로워 보이는 유지호에게 "일부러 그런 거야. 아님 진짜인 거야. 왜 이렇게 여유가 넘쳐"라고 물었고 유지호는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힘들어한다고 해결되는 거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유지호는 "오히려 기석 선배가 많이 당황스러웠을 거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인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유지호는 "그 사람 지나온 시간만큼 정리할 시간도 필요하지 않겠냐. 누가 잘했건 잘못했건 상처잖아"라며 "기억하죠. 천천히 와도 돼. 나 어디 안 가"라며 시간을 두고 권기석을 정리해도 된다고 이정인을 다독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봄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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