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검블유' 권해효 "임수정 검색어, 삭제 안 한다" 결정
입력 2019. 06.19. 22:00:45
[더셀럽 안예랑 기자] '검블유' 바로가 임수정과 관련한 검색어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헌)는 배타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사건으로 회의에 돌입한 바로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타미는 한민규(변우석)와 송가경(전혜진)의 익명 찌라시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포털사이트 임원이 한민규를 스폰했다는 찌라시가 돌자 많은 이들이 해당 찌라시 속 인물을 배타미로 오해한 것.

유니콘은 검색어를 삭제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바로는 회의에 돌입했다. 바로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을 때 배타미가 사무실을 찾았다. 배타미는 자신에게 "명예훼손으로 검색어를 삭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홍유진(하승리)에게 만약 자신이 일반인이었다면 검색어 삭제를 요청할 기회도 없었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민규 사건과 자신을 비교하는 직원들에게 "청문회 이후 내 얼굴이 방송에 수도 없이 나왔다"며 연예인인 한민규와 자신의 차이가 무엇인지 물었다. 배타미는 한민규 사건 당시 자신이 검색어 삭제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그 책임감을 다하고자 했다.

결국 민홍주(권해효)는 "검색어를 삭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고 검색어가 오르자 배타미와 관련된 기사가 포털 사이트를 도배하기 시작했다.

이어 민홍주는 "타미는 한 가지만 대답해달라"며 "찌라시 내용은 사실이냐"고 물었고 배타미는 "사실이 아니다. 회사에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에 차현은 "미안해 할 필요 없다"며 배타미를 격려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검블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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