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브라=액세서리' 발언, 공감·응원 고마웠다"
입력 2019. 06.26. 16:10:23
[더셀럽 안예랑 기자] 설리가 '악플의 밤'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26일 종합편성채널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측은 설리의 첫 방송 소감을 공개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앞서 방송된 첫회에서 설리는 노브라, 마약, SNS 등에 대한 솔직한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설리는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설리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MC로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래지어=액세서리' 발언에 공감해준 시청자들에게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했다.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춘 MC 신동엽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신동엽 선배님은 이렇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여기 존재했고, '이제야 우리가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서 촬영 날짜가 기다려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또래 연예인 친구들 중에서도 악플로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MC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설리는 “’악플의 밤’이 악플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훌훌 다시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MC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겠다. ‘악플의 밤’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다부진 각오와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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