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스테이크집 향한 비판 "장모님 없으면 안 돼"
입력 2019. 06.26. 16:59:47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26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5년 지기 두 친구가 운영하는 에비돈집이 소개된다.

에비돈집 사장님은 돈가스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포방터 돈가스집과 같은 빵가루를 사용하며 '제 2의 포방터 돈가스집'을 꿈꾼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았고 이에 최근 백종원이 직접 에비돈집을 방문해 맛을 보았는데, 그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요리선생님 출신인 남편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에게 전 메뉴 혹평을 받았던 타코&부리토집은 여사장님이 홀로 운영했을 당시 판매하던 초창기 부리토를 다시 내놓았다. 백종원은 과거 호주에서 멕시코 음식을 경험해본 경력이 있던 여사장님에게 정통의 맛을 기대했는데, 그 결과에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이 다녀간 이후, 부부 사장님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메뉴의 방향성을 두고 의견 충돌이 벌어진 것인데, 계속되는 대화에도 좀처럼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첫 점검의 아쉬움이 남았던 스테이크집 사장님은 점심장사를 위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장님이 야심차게 준비한 점심메뉴를 시식하던 백종원은 "장모님 없으면 식당 못하겠는데?"라며 냉정한 평가를 남겼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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