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 KU 비리현장 목격…어떤 선택할까
- 입력 2019. 07.12. 09:31:46
- [더셀럽 박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12회에서 전혜진이 KU와 유니콘, 바로의 로비를 확인하고 경악했다.
유니콘의 골머리를 썩였던 웹드라마 원작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난 타미(임수정)와 가경(전혜진). 타미의 도움을 받은 가경이 언젠가 갚겠다 말하자 타미는 장회장(예수정)이 나대표(유서진), 그리고 바로의 부사장인 케빈과 함께 장회장의 집에서 만나기로 한 사실을 알려주며 무슨 일로 만나는 건지 알아봐 달라 말한다. 타미의 말대로 세 사람은 장회장의 저택 마당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모임에 합류한 가경은 세 사람이 청와대의 제안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할 수 있게 정책을 바꾸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10년 동안 가경과 가경이 가지고 있는 유니콘 이사라는 위치를 이용해 권력의 중심에 선 장회장. 하지만 가경이 이혼으로 장회장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 선포한 지금 그녀는 가경이 아닌 나대표와 바로의 부사장을 포섭해 자신의 입맛대로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장악하려는 기업과 정부의 검은 속내를 알게 된 가경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