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근지러” 이유는? 콜린성 두드러기 완화법, 운동 목욕 금지
입력 2019. 07.14. 16:04:15

방탄소년단 뷔

[더셀럽 한숙인 기자] 글로벌 K팝 아이돌 방탄소년단 뷔를 괴롭히고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으로 오르는 등 화제다.

14일 방탄소년단 뷔는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한 팬이 올린 게시물에 “아니오. 나 콜린성 알러지. 근지러 근지러”라는 댓글을 남겨 낯선 병명을 실검에 올렸다.

콜린성 알러지는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기로 알려졌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만성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 특히 뷔와 같은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긴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 목욕 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두드러기가 일어났을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 진정하게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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