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이무생 "한지민♥정해인 엔딩신, 가장 '봄밤'스러운 장면"
입력 2019. 07.16. 12:37:55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이무생이 '봄밤'의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무생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MBC 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무생은 마지막회 엔딩신을 '봄밤'의 명장면으로 꼽으며 "'봄밤'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마지막회 엔딩신이 백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인(한지민), 유정호(정해인)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루어진 곳도 약국 아니냐. 마지막도 약국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끝을 맺는다는 거 자체가 판타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두 사람이 마치 왈츠를 추듯이 화면에서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그 장면이 인상깊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봄밤'을 떠올렸을 때 그 장면이 스틸컷, 동영상 클립으로 남을 것 같다. 가장 봄밤스러웠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그 둘의 사랑을 오롯이 보여준 장면이라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봄밤'은 지난 11일 종영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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