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 남기고 숨진 정두언은 누구?…정치 음반 영화 방송 두루 섭렵
입력 2019. 07.16. 17:37:51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정두언

[더셀럽 한숙인 기자] 전 국회의원 정두언이 16일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 인근에서 사망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을 발견했다.

오후 3시 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 전 의원 부인의 신고로 조사에 나선 경찰은 4시 25분쯤 정 전 의원의 사체를 확인했다.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정두언은 서대문을이 지역구로 2004, 2008, 2012년 세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정두원 전 국회의원은 2003년 ‘Honesty: 정두언과 함께 떠나는 추억의 팝송여행’, 2005년 두 바퀴로 가는 행복, 2006년 ‘정두언 Best Album’, 2009년 ‘희망’ 총 세 개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영화 ‘괜찬타!’에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또 tvN ‘달콤한 경매’,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MBN ‘판도라’, KBS1 ‘사사건건’에 출연했다.

무엇보다 사망한 하루 전날인 어제 15일에는 MBC 라디오 표준 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정청래 전 의원과 함께 하는 ‘정두원의 말 정청래의 말’에서 ‘日 21C 경제침공, 문제는 외교라인?’을 주제로 방송을 했다.

이처럼 활발하게 활동을 해온 정의원이 왜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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