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박진우, 신다은 약혼 강행 김혜선 의심 “정말 친엄마 맞습니까”
입력 2019. 07.17. 08:57:59
[더셀럽 한숙인 기자] ‘수상한 장모’ 박진우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김혜선에게 신다은을 놔줄 것을 종용했다.

17일 방영된 SBS 일일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오은석(박진우)은 안만수(손우혁)을 찾아갔으나 왕수진(김혜선)이 기다리고 있었다.

은석은 “너 아직도 정신 못 차렸구나. 정말 제니씨 친엄마 맞습니까? 친엄마라면 이러 실 수 없죠. 제니씨 그런 억지 결혼시킬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제니씨 마음 한 번만 해아려 주십시오”라며 수진에게 사정했다.

“제발 제니씨 좀 놔주세요”라며 부탁하는 은석에게 “아직도 할 말이 남았다”라며 “회장님 손주분이 풀어주자 마자 저한테 달려왔네요. 제니 내 놓으라고 억지 소리하는데 바로 또 유치장으로 보내야겠네요”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오다진 회장은 “당장 안 오면 내가 너 가둬버린다”라며 은석을 다그쳤다.

수진은 “우리 제니가 보고 싶다. 그렇게 보고 싶다면 여기 와서 보면 되겠네. 차분히 가서 보고 똑똑히 새겨둬. 이제 제니가 누구랑 결혼하는지”라며 약혼식 초대장을 건냈다.

이어 “너 한 번만 더 실없는 소리하면서 소동 피우긴 해봐. 감옥도 생략하고 내가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줄테니까”라며 겁을 주자 은석은 “그런 게 무서우면 저 시작도 안했습니다”라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수상한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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