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수상한 장모’ 김정현, 한소현 애정공세에 “얽히고 싶지 않습니다”
입력 2019. 07.17. 09:18:18
[더셀럽 한숙인 기자] ‘수상한 장모’ 한소현이 안연홍에게만 다정한 김정현으로 인해 질투가 폭발했다.

17일 방영된 SBS 일일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김은지(한소현)은 자신에게는 늘 냉랭하면서도 최송아(안연홍)에게는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이동주(김정현)로 인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이동주는 끝까지 차갑게 대하면서 김은지와 선을 명확하게 그었다.

은지는 동주 방으로 들어간 송아로 인해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따라 들어갔다.

“조금 있으면 퇴근 시간인데 제가 차를 안 가져와서요. 가는 길에 저 좀 내려주세요”라고 요구하는 은지에게 동주는 “저희들하고 방향이 전혀 다른데요. 송아싸랑 조금 이따 같이 퇴근하려고요”라며 “퇴근시간이라 길도 많이 막히고 안돼요. 택시타고 가시던지, 실장님이랑 같이 퇴근하시면 되겠네요”라며 선을 그었다.

분해 하는 은지에게 “아직 우리 회사일로 할 얘기가 많은데 가서 일 보시죠”라며 차갑게 밀쳐냈다.

은지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라는 송아의 요청에 동주는 “저는 정말 저 세분이랑은 얽히기 싫습니다. 오혜리 전무님, 김영만씨, 김은지씨까지”라며 질색해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수상한 장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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