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태양의 계절’ 하시은, 오태양 결혼 불운 암시 “결혼하지 말랬어?”
입력 2019. 07.17. 20:19:24
[더셀럽 한숙인 기자] ‘태양의 계절’ 하시은이 김현균이 자신과 오창석의 결혼을 미루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불안해했다.

17일 방영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채덕실(하시은)은 딸 샛별을 오태양(오창석)과 함께 방으로 들여보내고 난 후 황재복(황범식)과 엄마 임미란(이상숙)과 과거 결혼식 직전 상황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를 들었다.

임미란이 태양이 피곤할까봐 걱정하자 “오서방은 샛별이랑 노는 게 최고의 휴식이래. 샛별이만 보면 하루의 피곤이 싹 풀린데”라고 말했다.

임미란은 행복해 하는 덕실을 보며 “이렇게 잘들 사는 구먼 왜 그때 결혼을 미루라는 헛소리를 했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 그러잖아요”라며 정도인(김현균)이 과거 한 말을 기억해냈다.

임미란은 “나도 그땐 영 찜찜해서 말을 안했는데”라고 그때 상황을 다시 끌어내려 하지 황재복이 정도인은 산에만 있어서 남녀 문제는 잘 못 맞춘다며 에둘러 넘겼다.

이에 덕실은 “정선생님이 결혼하지 말랬어?결혼을 미루라고 그래서 우리 택일 다른 사람한테 부탁한거구나”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그러나 이내 찜찜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침실로 들어가 태양에게 정도인에 대해 물으려던 덕실은 바로 말을 거두며 그냥 넘겨버리러 애썼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태양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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