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현아 이던 ‘커플룩’, 비 오는 날 ‘데이트룩’
- 입력 2019. 07.26. 09:46:1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26일 오늘 서울은 아침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장마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령하고 내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된다고 예보해 주말 연인과 데이트를 앞둔 이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아 이던
비 오는 날, 그것도 오늘처럼 장맛비가 쏟아지는 날은 어디를 가도, 무슨 옷을 입어도 거추장스럽기는 매한가지다. 이런 날은 잔뜩 차려입은 듯한 옷차림보다 편안한 스타일이 답이다.
현아와 이던 은은한 베이지 컬러를 공유하는 커플룩은 오늘부터 주말로 이어지는 장마철 데이트룩으로 참고할 만하다.
현아는 베이지 바탕에 은은하게 배색된 레오파드 패턴 실크 원피스를, 이던 역시 작은 도트 패턴의 베이지 셔츠를 입어 커플 코드를 맞췄다. 여기에 이던은 그레이 스웨트 팬츠를, 현아는 화이트 니삭스를 신어 역시 스포츠 코드를 더하는 감각적인 이심전심 합을 이뤘다.
현아는 니삭스와 플랫폼 슬라이드 샌들의 언밸런스 조합으로 힙한 스트리트룩을 완성했으나 오늘처럼 비의 양이 많을 때는 이던처럼 스포츠 샌들로 마무리해야 데이트를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이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