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 BJ양팡 40대 열혈팬, 한강에 투신 “생명지장 없어”
입력 2019. 08.22. 23:54:58
[더셀럽 김지영 기자] BJ양팡에게 거액을 후원하고 만나주지 않자 남성 팬이 극단적 시도를 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양팡에게 아프리카TV를 통해 3천만원을 후원한 팬 A씨(45)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A씨는 양팡에게 ‘별풍선’ 3천만 원어치를 후원하고 함께 식사할 것을 제안했으나 양팡은 “팬과의 사적인 만남은 있을 수 없다”며 거절했다.

A씨는 매체에 “열혈팬은 전통적으로 소원권이라는 것을 받는다. 양팡에게 ‘식사하자’고 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며 “금전적 피해보다 약속 이행을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과 상실감이 크다”고 했다.

A씨는 천호대교에서 투신하겠다고 밝힌 뒤 행동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유서에 “없는 약속들이었다. 환불하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남겼다. 그는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팡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인기 BJ로 유튜브 구독자 수 200만 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양팡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