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유명 BJ 양팡 열혈팬, "나와 약속어겨서" 한강 투신 소동
입력 2019. 08.23. 07:41:2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양팡의 열혈팬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논란이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유명 인터넷 개인방송 BJ 양팡 (본명 양은지)의 열혈팬이 시청료 개념인 별풍선 환불을 요구하며 한강에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양팡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A(45)씨는 별풍선 3,000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쏜 뒤 양팡에게 함께 식사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양팡이 거절하자 그는 "천호대교로 가서 투신하겠다"고 전한 뒤 실제로 투신 시도를 했다. 이 가운데 A씨는 유서에 "To 양팡, 없는 약속들이었다. (별풍선) 환불하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을 적었다.

하지만 다행히 투신을 시도한 A씨는 구조대 덕분에 그의 가족에게 돌아갔고 현재 집에서 보호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팡은 지난해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 여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양팡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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