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과거 선전성 논란 안무…'꽃게춤' 재조명
입력 2019. 08.23. 21:22:49
[더셀럽 김희서 기자] 효린의 '꽃게춤'이 다시금 화제를 끌고 있다.

효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효린의 과거 흑역사 사진을 언급했다.

효린은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잘 안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이 준비했던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으나 먼저 사진을 본 MC들은 효린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사진을 반토막내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린은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라며 "제가 쓸 데 없이 유연해서 인지를 못하는 정도로 몸이 꺾인다.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힌 사진"이라고 담담하게 반응했다. 이어 효린은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고 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효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여러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라며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졌다"라고 활동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효린의 꽃게춤은 지난 2013년 11월 발매했던 자신의 솔로 첫 번째 앨범 'LOVE & HATE'에서 선보였던 안무다. 다리를 꽃게처럼 양옆으로 벌린 상태에서 관능적인 웨이브를 선보인 춤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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