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여름이 앞에 등판한 가짜 아빠, 이영은에게 ‘소장 접수’ 선전포고
입력 2019. 09.11. 20:48:26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여름이 아빠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등장으로 친정집으로 이사를 서둘렀다.

11일 방영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 왕금희(이영은)은 귀가하다 집 문 앞에서 술에 취한 남자가 여름이를 얼굴을 들여다보자 위기가 닥쳤음을 직감했다.

여름이를 집으로 들여보낸 금희에게 여름이의 아빠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말씀 참 이상하게 하시네. 내가 내 아들 보겠다는데 막무가내라니. 친아빠인 나를 왜 주정뱅이 취급을 해”라며 술에 취한 채 소리지르며 다그쳤다.

이에 금희는 “이제 겨우 6살이예요. 아이가 받을 충격은 안 생각하세요. 아빠시라면서요”라며 그를 따졌다. 이에 남자는 한발 물러서서 “오늘만 날은 아니니까 소송 걸면 내가 이기는 게임인 거 정도는 알죠. 기다리쇼. 조만간 소장 접수할 테니까”라며 경고하며 한 발 물러섰다.

왕금주(나혜미)는 유전자 검사지를 들이밀었다는 말에 유전자 검사를 의심했으나 이내 과거를 기억해낸 금희의 걱정을 키웠다.

가족들은 여름이를 지키기 위해 입양 확정 판결이 난 후 해외로 이민가라며 한준호(김사권)의 충고를 받아들일 것을 권유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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