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석 영화 ‘기묘한 가족’ 실시간 검색어 등극 이유는? 한국판 코믹 좀비
입력 2019. 09.11. 22:20:12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이 JTBC 추석 특선으로 오후 9시 30분 편성돼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빠르게 치고 올라와 1위 등극했다.

한국형 코믹 좀비 영화라는 독특한 장르로 개봉 당시에도 관심을 끈 ‘기묘한 가족’은 잘생긴 좀비와 좀비보다 더 이상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무엇보다 배우 라인업이 화려하다.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연기 내공 100단의 박인환, 주목받는 신예 이수경이 이상한 가족으로 뭉치고 여기에 신인 배우 정가람이 잘생긴 좀비로 가세 헸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에 '기묘한 가족'이 살고 있고 그 앞에 금쪽같은 좀비가 나타난다.

다 망해버린 주유소의 트러블메이커 가장 만덕(박인환)은 우연히 만난 좀비를 집안에 들인다. 여타 좀비와 달리 반반한 외모, 말귀 알아듣는 쫑비(정가람)를 보며  저마다의 속셈으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꿈꾸는 가족. 리더인 맏며느리 남주(엄지원)를 중심으로 행동대장 장남 준걸(정재영)과 브레인 차남 민걸(김남길), 에너지 담당 막내 해걸(이수경), 물리면 죽기는커녕 더 젊어지는 좀비 '쫑비'까지 이들의 기막힌 비즈니스는 조용했던 동네를 별안간 혈기 왕성한 마을로 만든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개봉해 관객 수 263,598명을 동원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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