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비행기 사고로 조카 잃어 ‘오열’
입력 2019. 09.20. 22:48:44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승기가 조카를 잃는 비극을 맞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모로코행 비행기가 추락한 모습이 그려졌다.

스턴트맨 출신 차달건(이승기 분)은 꿈을 버리고 택시를 몰았다. 그는 조카에게 “삼촌이 액션 배우니까 액션해서 돈 벌거다. 걱정말라”라며 거짓말까지 한 것.

이후 차달건은 조카에게 줄 신발을 들고 기사식당에 들렀다. 선물 포장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그는 모로코행 비행기가 모로코 인근 해상에 추락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승객, 승무원 211명 전원 사망 소식에 차달건은 오열했다.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배가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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