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까불이와 마주하나 '눈 질끈'
입력 2019. 10.10. 16:00:5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은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측은 15, 16회 스틸컷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백(공효진)이는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는 가하면 잔뜩 몸을 움츠린 채 걸어간다. 까멜리아 안에서 까불이의 경고 메시지를 발견한 동백은 떠올리고 싶지 않던 그날의 기억이 생각나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CCTV를 설치한 지 하루도 안 됐는데 사각지대를 정확히 간파하여 메시지를 남긴 까불이의 행적에 수사망이 좁혀진다.

이에 용식(강하늘)은 "확실하게 아는 놈이라고요"라고 확신하며 까불이가 면식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불안감에 휩싸인 동백은 필구에게 "우리 이사 갈래? 그냥 엄마가 널 좀 더 안전하게 키우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고민한다.

맹수의 본능을 깬 동백이 대놓고 경고 메시지를 남긴 까불이에 맞서 어떤 대응을 해나갈지 기대가 된다.

'동백꽃 필 무렵'은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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